강원도, 강원 평화경제 현장간담회 개최

‘평화경제 전략 추진상황’ 발표와 지역기업 및 지자체의 애로와 건의사항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
송준형 기자 | natimes@naver.com | 입력 2019-12-14 11: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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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강원도청

 

[강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강원도청을 방문하여 지난 4월 진행한 대통령 강원 경제투어 이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최문순 강원도지사, 진승호 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 춘천시 부시장, 지역경제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 경제투어는 문재인 대통령과 관련부처 장관들이 전국의 시.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특화된 발전전략을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발표하는 행사로서, 작년 10월 전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1회* 개최했다.

 

* 전북(‘18.10.), 경북(’18.11.), 경남(‘18.12.), 울산(’19.1.), 대전(‘19.1.), 부산(’19.2.), 대구(‘19.3.), 강원(’19.4.), 충북(‘19.5.), 전남(’19.7.), 충남(‘19.10.) 

 

금번 경제투어 후속방문은 강원 경제투어에서 발표한 ‘평화경제 강원 비전’의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필요한 후속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경제투어가 지속적인 지역성장 모멘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강원도의 ‘평화경제 전략 추진상황’ 발표와 지역기업 및 지자체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도는 ‘한반도의 교통 중심지, 물류·관광 등 평화 경제의 중심지’로서 남북 평화 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목표로 평화 관광, 혁신 성장 신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평화관광 등 활성화 추진현황>
 강원도는 평화지역 활력제고, 평화관광, 평화항공 및 평화크루즈 및 북방항로 개척의 큰 비전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대통령 전국경제투어에 맞추어 고성 평화의 길이 개방되었고, 이후 6월에는 철원 평화의 길 민간인 탐방이 허용되었다.  
 

11월 22일에는 평화항공으로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제주 첫 취항을 하였고, 이달에는 대만 국제선 취항도 앞두고 있는데 궁극적으로 원산~갈마 해안관광특구를 오가는 것이 목적이다.

<혁신성장 신산업 육성 추진현황>
 제조업의 불모지였던 강원도는 4차 산업혁명만큼은 뒤쳐지지 않고 앞서간다는 전략으로 신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혁신성장 신산업 담당부서를 통합하여 ‘첨단산업국*’을 신설하는 등 상생형 일자리 창출의 강원도 제조업 산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 첨단산업국(5개과) : 전략산업과, 바이오헬스과, 에너지과, 정보산업과, 데이터산업과

 

❶ (전기차/이모빌리티) 이모빌리티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횡성 우천산업단지에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지난 8월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하였고, ’20년 2월에는 초소형 전기차 양산, 상반기 중에는 산업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❷ (액체수소도시 조성) 삼척에 강원도만의 특화된 ‘액체수소(액화수소)’ 거점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삼척시 근덕면 일원에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하고, 스마트 산업단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 국제수소포럼을 개최하고, 9개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정부 공모사업에 3개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시범도시(3곳) 선정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이달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 분산형 수소생산시설, P2G 실증사업, 에너지프로슈머 육성 실증사업(산업부)

 

❸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성) 수열에너지 기반 스마트 첨단농업단지 조성 및 탄소제로형 복합단지를 구축할 계획으로 공동사업시행자인 K-water의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정부 공모사업에도 2개* 사업이 선정되었다.

 

* 중소‧중견기업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공모(5월, 과기부), 창업‧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TIPS) 공모(9월, 중기부)

 

❹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원주에서 의료기기 제조업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성장한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지난 7월 중기부의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마련되었다. 
 

올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실증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기기제작, 시험검사, 인증, 인허가 등 사업화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6개의 기업과 1개의 연구소가 강원도로 이전하였고, 55억 원의 투자유치, 42명의 신규고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강기정 정무수석은 평화 경제에 대한 강원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강원도 역점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성과 창출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지역기업 간담회를 통해 평화항공(플라이강원), 전기차 상생형 일자리(디피코), 디지털헬스케어(메쥬 등)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현안과 건의를 청취하고,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금번 후속방문은 전북(11.21.), 대구(12.4.), 경남(12.5)에 이은 네 번째로, 균형발전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대전, 경북 등도 순차 방문하여 지역의 비전 실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애로 해결과 후속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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