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대비 살수차 13대 상시 운영

송준형 기자 | natimes@naver.com | 입력 2019-11-07 11: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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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로재비산먼지 가라 앉히려고 지난 3월 수정로 살수 작업중>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살수차 13대를 임차해 상시 운영한다고 11월 7일 밝혔다. 

 

이들 살수차는 16t짜리 8대와 5t짜리 5대다. 도로재비산먼지를 가라앉히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 도로에 투입돼 하루 306t씩의 물을 뿌린다.  

 

대상 도로는 야탑동 성남대로, 백현동 동판교로, 성남동 둔촌대로, 성남초등학교 주변 수정로, 양현초등학교 주변 양현로 등 49곳 도로의 총 158.5㎞ 구간이다. 

 

주말에는 미세먼지 경보 발령 때 도로 살수 작업을 하고, 도로 결빙 등으로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눈이나 비 오는 날, 영상 5도 이하인 날은 작업을 중지한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발생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성남지역 지난해 초미세먼지 평균 24㎍/㎥보다 높은 31㎍/㎥이며, 환경기준 15㎍/㎥ 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  

 

차량이 달리면서 비산먼지를 재생산하는 도로의 사정은 더욱 나빠 성남지역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량 344t 중에서 24%(82t)가 도로재비산먼지다. 

 

성남시는 26억원을 투입해 살수차 8대(5t)와 분진흡입차 1대를 구매, 내년 3월부터 직영체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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