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수북’ 오너셰프 이지아, 맛있는 단팥죽 한 사발에 담은 건강한 마음

건강한 팥 디저트 전문점 ‘팥수북’ 이지아 셰프가 전하는 맛있게 사는 법
송준형 기자 | locallife@hanmail.net | 입력 2019-11-15 17: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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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팥 디저트 전문점 팥수북이지아 셰프가 전하는 맛있게 사는 법. (영상촬영=송준형 기자)

 

[서울=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팥은 예로부터 질병이나 귀신을 쫓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는 것도 팥을 통한 질병이나 귀신을 쫓기 위한 것이었다. 기실 팥에는 소변에 이롭고, 수종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없애주며 주독을 풀어주는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또 몸이 비대한 사람이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몸이 여윈 사람이 먹으면 몸이 튼튼해지므로 묘한 작용이 있다.

 

또한 팥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있어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정신근로자나 수험생 등에게 더욱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팥이 맛과 건강식으로 조화를 이뤄 개발된 것은 매우 이채롭다. 팥 메뉴를 건강식으로 개발한 이지아 셰프는 술자리가 잦은 연말, 과음으로 인한 울렁증에는 팥물이나 팥죽만한 것이 없다고 강조한다.

 

건강한 팥 디저트 전문점 팥수북’. (사진=송준형 기자)

 

평소에도 대인관계가 좋아 틈틈이 동호회 활동과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이 많아 배우기를 좋아하는 이지아 셰프.

 

요즘도 매월 나이키 골프 동호회 활동을 통해서는 라운딩을 통해 회원들과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그 인연으로 이지아 셰프는 이전부터 마음속으로만 막연하게 꿈꾸어 오던 요리를 접하는 계기가 되고, 또 그 스승의 팥 요리 비법의 수제자가 돼 본격적인 팥 전문 요리사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현재는 송파구 문정로에 팥 전문점 팥수북주방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겨울과 여름철 최고의 맛을 미식가들에게 자랑하고 있을 정도다. 특히 팥 빙수는 오픈부터 인기가 좋아 팥수북에서는 사계절 내내 빙수를 선보이고 있는데, 쿠팡잇츠로 주문 시에는 송파구 전지역에 배달도 가능하다. 또한 팥빙수 이외에도 겨울철 인기 품목인 단팥죽, 단호박죽, 수정과, 팥 라떼, 팥 차등은 최고의 맛 소문에 전국에서 주문이 밀려와 매일 바쁜 일정으로 잠시도 쉴 틈이 없다고 즐거운 비명이다.

    

요리사는 먼저 엔터테이너가 되어야 합니다. 예술적인 능력, 영양학적인 능력, 사회트렌드를 분석할 줄 아는 능력, 손님과의 테이블 미팅에서 이야기를 통한 고객관리능력 등 많은 분야를 공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위생적으로 음식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요리사의 자격이 없다는 게 이지아 셰프의 생각이다. 하지만 시작하고 한 번도 요리의 길을 후회한 적이 없을 만큼, 그는 이제 요리가 재미있다고 전한다. 그래 설까좋아하는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진리처럼 그는 고객을 위해서라면 나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처럼 최상의 재료에서부터 음식이 나올 때 까지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요리에 임한다고 한다. 특히 팥수북의 팥 재료는 100% 국산팥을 사용해 한알 한알씩 검수하여 수십번의 세척과 삶는 과정을 통해 음식을 만드는 수제팥 매장을 고집하고 있다. 특히 팥빙수는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하루 빙수 100그릇을 한정 판매하고 있으며, 재료 소진 시에는 조기마감 할 정도로 고객의 맛과 건강을 우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고객을 위해 팥수북에서는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갖가지 커피메뉴와 팥차, 팥 라떼, 깔라만시100%, 레몬티, 수정과, 오미자, 자몽티, 쌍화탕 등의 건강차와 팥스무디, 딸기, 망고, 홍시, 블루베리스무디 등 기호에 맞게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만의 요리개발 영감은 소문난 전문점의 맛과 식품박람회 등을 통하여, 새로운 식재료와 음식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얻는다고 한다.

 

팥수북의 단팥죽 한 그릇에는 건강한 마음이 담겼다. (사진=송준형 기자)

 

바쁜 와중에서 가장 고심하는 부분이 메뉴개발입니다. 고객의 건강과 맛 그리고 즐거움이 녹아있는 메뉴개발은 언제나 저를 흥분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은 후배가 있으면 적극 지원해줄 것이고, 또 선후배가 마음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신뢰가 바탕이 된 분위기도 만들 것입니다. 이것이 튼튼한 내실을 다질 수 있는 비법이고, 질을 높여 더 넓은 시장으로 모두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절의 여왕 가을. 이지아 셰프가 제안하는 영양의 보고인 건강식품 팥 요리로 가을을 흠뻑 느껴보는 것은 어떨지....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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