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간편식 안주 조합으로 연말 즐기는 법

조준영 기자 | natimes@naver.com | 입력 2019-12-11 23: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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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차분히 연말을 보내겠다는 혼술·홈술족이 늘고 있다. 실제로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천7백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희망하는 연말의 모습으로 ‘나 홀로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기’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송년회 시즌을 나홀로 편안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진 가운데, 접근성이 좋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근처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흔히 연말 송년회하면 소맥이나 와인 등을 떠올리기 마련인데, 올해 연말에는 이 같은 공식에서 벗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가 다른 술에 비해 낮은 도수로 혼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막걸리와 어울리는 편의점 간편식 안주의 꿀조합을 추천한다. 

■ 곱창엔 소주? 막곱(막걸리+곱창)도 별미
곱창과 막걸리의 조합은 언뜻 보기에 부조화인 것 같지만 청량한 생 막걸리와 함께 먹는다면 의외의 궁합을 느낄 수 있다. 양념 곱창의 매콤한 맛을 달콤한 막걸리가 순화시켜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막걸리의 청량감은 내장류 특유의 맛을 깔끔하게 잡아준다. 최근 이마트24가 선보인 한끼 식사 겸 안주로 즐길 수 있는 ‘야채곱창 도시락’이나, 불향을 강조해 철판구이 특유의 향과 맛을 잡은 미니스톱의 ‘철판구이 불곱창’ 등과 함께 즐겨볼 수 있다.  
 
■ 요즘은 혼육이 대세! 삼겹살 안주와 막걸리도 찰떡궁합
한국인들이 즐겨 먹는 돼지고기 부위인 삼겹살은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은 음식이다. 삼겹살 하면 흔히 소주를 떠올리지만 막걸리를 곁들여도 찰떡궁합이다. 막걸리의 톡 쏘는 탄산감과 목넘김이 음식의 느끼함을 없애주기 때문이다. 기름진 파전에 막걸리가 어울리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하지만 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자니 먹을 양에 비해 굽는 과정이나 뒤처리가 번거로운 경우가 많다. 이 같은 1인가구를 겨냥해 GS25가 선보인 ‘나혼자삼겹살’은 렌지업 조리만으로 취식이 가능해 집에서 혼자서도 간편하게 막걸리와 삼겹살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 화끈한 매운맛과 막걸리는 환상의 조합
매콤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매콤 불고기나 매운 갈비찜, 김치짜글이 등도 막걸리를 곁들이면 최고다. 매콤 불고기나 매운 갈비찜은 양념이 매콤하고 간이 쎈 편이다. 이렇게 맛과 향이 강한 음식에는 부드럽고 깔끔한 막걸리가 제격이다. 고추장소스와 함께 뚝배기에서 지져낸다고 해서 이름 붙은 짜글이 역시 막걸리와 잘 어울린다. CU편의점의 ‘백종원7찬매콤불고기’ 도시락이나 최근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매운찜갈비도시락’, ‘통햄김치짜글이 도시락’ 등과 함께 지평막걸리를 반주로 곁들여도 좋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주조는 혼술·홈술 트렌드로 변화한 주류 소비 트렌드에 맞춰 올해 초 국내 주요편의점 입점을 완료했다”면서, “최근 편의점업계에서 다양하게 선보인 간편식 안주들과 함께 지평막걸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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