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에서 5백년 전 백제문화 체험해요”

송파구, ‘2019 생생문화재’ 일환…‘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 실시
신예지 기자 | natimes@naver.com | 입력 2019-06-10 1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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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성놀이 모습


송파구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백제 왕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올해부터 시작된 ‘2019 생생문화재’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송파구는 한성백제 500년 도읍지로서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방이동고분군 등의 다양한 유적이 있다. 구는 이를 활용해 ‘생생문화재’를 기획,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운영 중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석촌동고분군 일대에서 ‘백제야 놀자’라는 주제 아래 활쏘기, 검무, 투호놀이 등을 진행했다.

6월에 실시되는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은 백제의 왕성인 풍납토성을 주 무대로 한다. 체험 코스는 백제 공방마을과 백제 왕실사당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공방마을에서는 염색기법을 활용한 가방 물들이기, 비단천 염색하기, 가죽끈 목걸이 만들기, 백제그릇 만들기, 미니베틀로 팔찌 짜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왕성 축성놀이, 백제탑 만들기, 활쏘기, 투호놀이 등의 다채로운 전통놀이도 즐길 수 있다.

모든 체험은 백제 의상을 입고 진행되며, 체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명예백제시민증 배지가 제공된다.

‘5일간의 백제왕도 여행’은 주중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 학교 단위로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된다. 토요일은 오후 1시~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사단법인 문화살림’으로 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생생문화재‘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낯선 백제의 문화를 즐겁게 체험하고 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올 한해 계획된 프로그램들에 더욱 내실을 기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성백제의 찬란한 도읍지 송파의 모습을 알리고, 나아가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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