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동해안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심해과학기지, 심해유인잠수정 등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신예지 기자 | natimes@naver.com | 입력 2019-06-19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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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한 ‘동해안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주관한 ‘동해안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동해안 미래 해양과학기술발전의 선제적 대응과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비전 및 전략, 기능·역할 등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에 이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심해연구의 중요성과 동해의 역할, 심해과학기지 구축 핵심기술 개발, 심해유인잠수정 개발, 해양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Safe Ocean Service에 관한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박사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원 심형원 박사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는 이미 6천미터 이상의 심해 유인잠수정을 개발해 해양과학조사, 상업, 국방에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심해 유인잠수정과 함께 심해과학기지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권오순 박사는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 정밀조사, 잠수협업을 위한 해양안전로봇 개발·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명토론에서는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박병권 극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 강윤구 ㈜세광종합기술단 해안항만방재연구소 소장, 목진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 최재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이 토론에 참가했다.

박병권 박사는 “심해는 사람의 활동은 물론 해양무인장비의 활용도 어려운 공간이지만 해양과학기술의 발전, 해양안전의 확보를 위해서 심해연구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최재호 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은 심해과학기술연구, 심해해양장비개발, 실해역 테스트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국가연구개발 사업인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과 국가 해양장비 시험평가원 설립이 시작됨으로써 해양신산업의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무인선박 산업기반 조성, 해양안전로봇 개발 등 해양무인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경북도의 특성을 살린 주력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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